주꾸미 금어기 기간

주꾸미 금어기는 우리 바다 생태계와 자원 보호를 위해 꼭 지켜야 하는 기간입니다. 매년 정해진 시기에

산란기를 맞이한 주꾸미가 마음껏 알을 낳을 수 있도록 포획이 금지되며,  이를 어기면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이 따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낚시를 즐기거나 관련 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중요한 정보입니다.

 

주꾸미 금어기 기간

 

목차

1. 주꾸미 금어기란?

2. 주꾸미 금어기 기간

3. 주꾸미 금어기 위반 시 처벌 기준

4. 주꾸미 낚시, 언제부터 가능

5. 자주 묻는 질문

 

 

 

1. 주꾸미 금어기란?

주꾸미는 봄철이 되면 얕은 연안으로 몰려와 산란을 합니다. 이 시기에는 어미 주꾸미가 알을 낳고

보호하는 행동을 하기 때문에 포획될 경우 자원의 감소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금어기란 바로 이러한 산란기 동안 어종 보호를 위해 포획을 금지하는 제도입니다.

국립수산과학원과 해양수산부는 주꾸미의 번식 시기를 고려해 매년 5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주꾸미 금어기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이 기간에는 상업적 조업은 물론, 낚시 등 레저 활동으로의 포획도

전면 금지됩니다.

 

 

 

 

2. 주꾸미 금어기 기간

주꾸미 금어기 기간과 지역 및 대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금어기 기간: 2025년 5월 11일(일) ~ 8월 31일(일)

🔸 금지 지역: 전국 모든 해역 (서해, 남해, 동해 포함)

🔸 금지 대상: 상업 어업, 낚시인, 해상 레저 활동 포함

🔸 금지 행위: 주꾸미 포획, 운반, 판매, 유통 등 일체

 

📌 단, 해당 기간 내 포획된 주꾸미는 전량 폐기 대상이며, 유통 경로에 따라 적발될 경우

     업소 및 개인 모두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3. 주꾸미 금어기 위반 시 처벌 기준

주꾸미는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금어기 동안 어획이 금지된 어종입니다.

낚시인이든 상업 어업인이든 예외는 없으며, 위반 시 상당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1) 낚시인의 경우

🔹 최대 200만 원 이하 과태료

🔹 장비 몰수 또는 낚시 금지 명령 가능

 

2) 어업인의 경우

🔸 어업 정지, 영업 면허 취소, 형사 처벌 가능

🔸 반복 또는 상습 위반 시 형사고발로 이어질 수 있음

 

3) 선상낚시 시 유의사항

🔹 낚싯배 선장과 승객 모두 책임

🔹 포획 후 방류하지 않을 경우 ‘불법 어획’ 간주

 

📌 특히 선상낚시에서는 주꾸미 외 다른 어종을 목표로 하더라도, 주꾸미가 우연히 낚였을 경우

즉시 방류하지 않으면 위법 행위로 간주됩니다. 따라서 선장과 탑승자 모두 관련 법령 숙지가 필요합니다.

 

 

 

4. 주꾸미 낚시, 언제부터 가능

주꾸미 금어기 종료 이후 낚시가 다시 허용되며, 대부분 9월 초부터 시즌이 시작됩니다. 산란을 마친

주꾸미는 9~10월에 다시 활발하게 활동하기 때문에, 이 시기가 가장 풍성한 주꾸미 낚시 시즌으로 꼽힙니다.

가을 시즌을 앞두고 미리 장비와 정보를 준비해 두면, 훨씬 더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주꾸미 금어기 기간

 

5. 자주 묻는 질문

🔸 낚시로 잡은 것도 처벌 대상인가요?
네. 레저 목적이라 하더라도 금어기 중 주꾸미 포획은 불법이며 처벌 대상입니다.

주꾸미 금어기 기간

 

🔸 냉동 주꾸미는 먹어도 괜찮나요?
냉동이나 수입산 주꾸미는 유통 가능합니다. 다만, 국산 생물 주꾸미라면 유통 경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 주꾸미 금어기 외에도 보호 조치가 있나요?
금지 체장(몸길이 7cm 미만) 기준이 있어, 포획 가능한 시기에도 크기에 따라 방류해야 할 수 있습니다.

 

 

다가오는 주꾸미 시즌을 앞두고, 자원 보호와 법률 준수를 위해 반드시 금어기 정보를 확인하고

출조를 준비하세요. 지키는 낚시가 오래 즐기는 낚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