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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삐끗했을 때 대처 방법을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통증의 악화를 막고 빠른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일상에서 갑작스럽게 허리를 삐끗하는 경우는 생각보다 자주 발생하며, 특히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급하게 자세를 바꿀 때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단순 근육통으로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만, 잘못된 대처는 더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허리 삐끗했을 때 대처 방법 목차
1. 허리 삐끗한 직후엔 절대 안정
허리를 삐끗한 순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허리를 움직이지 않고 안정된 자세로 휴식을
취하는 것입니다. 가능하면 바닥에 등을 대고 눕되, 무릎 아래에 쿠션이나 말아놓은 담요를 넣어
허리의 부담을 줄이는 자세가 도움이 됩니다. 이 초기 단계에서는 절대 무리하게 움직이거나
스트레칭을 하지 마시고, 당분간은 일상생활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냉찜질은 꼭 해줘야 할 응급처치
허리를 다친 직후에는 통증과 염증을 완화하기 위해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상 후 24시간 이내에는 얼음을 수건에 싸서 15~20분 정도 허리에 올려두는 것을
하루 34회 반복해 주세요. 냉찜질은 염증을 줄이고 붓기를 억제해 허리 회복에 필수적인 처치입니다.
단, 얼음이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꼭 천으로 감싸 사용하세요.
3. 통증이 심할 경우 약물 복용
허리 통증이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만큼 강할 경우에는, 소염진통제 복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부프로펜 계열의 진통제가 많이 사용되며,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다만, 위장에 부담이 될 수 있으니 공복 복용은 피하고, 기존에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의사와 상담 후
복용하세요.
허리 삐끗했을 때 대처 방법 4. 며칠 지나도 낫지 않는다면 병원에 꼭 방문
허리통증은 보통은 2~3일 내에 통증이 조금씩 줄어들지만, 이후에도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다리까지 저림이 느껴지거나, 감각 이상, 대소변 이상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척추 신경계 손상일 수 있으므로 빠른 진료가 중요합니다.
가장 적절한 진료 과목은 정형외과, 신경외과, 통증의학과이며, 허리 염좌나 디스크 여부를
정확히 진단받을 수 있습니다.
허리 삐끗했을 때 대처 방법 5. 회복 후 재발 방지를 위한 생활습관
허리 삐끗은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재발 가능성이 높은 부상입니다.
따라서 회복 후에도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일상생활 습관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물건을 들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 대신 다리 근육을 이용해 들어 올리기
🔹 장시간 앉을 때는 허리받침을 활용하고, 정기적으로 자세 교정하기
🔹 꾸준한 허리 스트레칭과 복부 근육 강화 운동을 통해 허리 안정성 높이기
특히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긴 직장인이라면 자세 교정 의자나 허리 쿠션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허리 삐끗했을 때 대처 방법 6. 자주 묻는 질문
🔸 허리를 삐끗하면 냉찜질과 온찜질 중 어떤 게 좋나요?
초기 48시간은 냉찜질을 사용해 염증과 부기를 줄이고, 이후에는 온찜질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효과적입니다.
허리 삐끗했을 때 대처 방법 🔸 마사지나 지압은 받아도 될까요?
급성 통증이 있는 시기에는 오히려 상태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회복기에 전문 마사지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허리 삐끗했을 때 대처 방법 🔸 통증이 조금 줄었는데 일상으로 바로 복귀해도 될까요?
통증이 줄었다고 바로 활동을 늘리면 재부상의 위험이 있습니다.최소 2~3일은 무리한 움직임을 피하고, 서서히 움직임을 늘려가야 합니다.
허리 삐끗했을 때 대처 방법을 제대로 알고 있다면, 갑작스러운 통증에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빠른 냉찜질, 충분한 휴식, 적절한 진통제 사용 그리고 무엇보다 무리하지 않는 것이 회복을 앞당기는
핵심입니다.
그리고 허리 완치 이후에는 반드시 자세나 생활 습관을 바꿔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