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5. 24.

    by. 빈센트 PARK

    매실 수확시기는 매년 5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이뤄지며, 매실의 종류와 지역, 그리고 수확 목적에 따라

    달라집니다. 특히 매실청, 매실주, 장아찌 등 다양한 용도에 따라 수확시기를 잘 판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매실 수확 시기의 정확한 시점, 용도에 맞는 수확법, 지역별 차이, 수확 후 보관 방법까지

    한눈에 정리해 드릴게요.

     

    매실 수확시기
    매실 수확시기

    목차

    1. 매실 수확 시기, 언제부터 시작될까요?

    2. 매실 수확 시기 (품종별)

    3. 매실 수확 시기 (지역별)

    4. 매실 수확 시기를 결정하는 주요 요소

    5. 매실 수확 방법과 주의할 점

    6. 매실 수확 후 관리법

    7. 자주 묻는 질문

     

     

     

    1. 매실 수확 시기, 언제부터 시작될까요?

    일반적으로 매실 수확은 5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하지만 기온이나 강수량 등 기상 조건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발생합니다.

    이른 시기에는 청매실을 중심으로 수확이 시작되며, 6월 중순부터 잘 익은 황매실, 홍매실이

    주로 수확됩니다.

     

    🔹 청매실: 5월 말

    🔹 황매실: 6월 중순

    🔹 홍매실: 6월 중순

     

    📌 매실 용도에 따라 이 시기들을 정확히 구분해서 수확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2. 매실 수확 시기 (품종별)

    매실 품종별 수확시기가 상이하므로 아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종류 수확시기 특징 및 용도
    청매실 5월 말 ~ 6월 중순 초록빛이 도는 단단한 매실로, 매실청, 매실주, 장아찌 등에 적합합니다.
    쌉싸름한 맛과 풍부한 산미가 특징입니다.
    황매실 6월 중순 ~ 6월 말 햇볕을 받으며 익은 노란색 매실로, 청매실보다 단맛이 강합니다.
    생과일청, 잼 등에 적합합니다.
    홍매실 6월 중순 ~ 6월 말 붉은빛이 감도는 매실로, 보기 드물지만 색감이 예뻐 디저트용으로
    인기가 있습니다. 약간 더 무른 편입니다.

     

     

    3. 매실 수확 시기 (지역별)

    매실은 남부지방이 가장 빨리 수확을 시작하고, 중부와 북부로 갈수록 늦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 남부지방 (전남·경남 등) : 5월 말 ~ 6월 중순

    🔸 중부지방 (충청, 경기 남부) : 6월 초순 ~ 중·하순

    🔸 북부지방 (경기 북부, 강원 등) : 6월 하순 ~ 7월 초

     

    📌 단, 실제 수확일은 해마다 기후나 강수량에 따라 앞뒤로 며칠씩 차이 날 수 있습니다.

     

    4. 매실 수확 시기를 결정하는 주요 요소

     

    1️⃣ 기온: 봄철 온도가 높을수록 개화와 성숙이 빨라집니다.

     

    2️⃣ 강수량: 비가 많을 경우 수확이 지연되거나 품질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3️⃣ 품종별 특성: 앞서 설명한 청·황·홍매실처럼 색이나 용도에 따라 수확시기를 달리 잡습니다.

     

    4️⃣ 용도에 따른 선택: 청을 담글 경우 덜 익은 상태, 잼이나 조림은 완숙 상태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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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매실 수확 방법과 주의할 점

     

    1️⃣ 매실은 딱딱하고 상처 없는 것 위주로 수확해야 합니다.

     

    2️⃣ 맨손으로 수확 시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으므로 장갑 착용이 필수입니다.

     

    3️⃣ 가지에서 강제로 따면 손상되기 쉬우니, 손으로 부드럽게 돌려 따는 것이 좋습니다.

     

    4️⃣ 벌레나 병해 피해가 있는 매실은 즙 만들기 전 반드시 골라내세요.

     

     

     

     

    6. 매실 수확 후 관리법

     

    1️⃣ 세척: 수확한 매실은 흐르는 물에 부드럽게 씻습니다.

     

    2️⃣ 꼭지 제거: 이쑤시개로 꼭지를 빼주면 쓴맛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건조: 수분을 완전히 제거한 후 숙성이나 보관에 들어갑니다.

     

    4️⃣ 보관법: 바로 담글 경우 선별 후 밀폐 용기에 담아 시원한 곳에 두세요.

    장기 보관은 냉장 혹은 냉동도 가능합니다.

     

     

     

    7. 자주 묻는 질문

    🔸 매실청 담글 때 가장 좋은 시기는?
    청매실이 단단하고 푸를 때, 보통 6월 초순이 가장 적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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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매실은 왜 청매실보다 늦게 수확하나요?
    햇볕을 많이 받으며 완숙 상태로 익기 때문에 6월 중순 이후 수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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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실 수확은 꼭 아침에 해야 하나요?
    가급적 기온이 낮은 아침 시간대가 좋습니다. 매실의 수분 함량 유지에 유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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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실 수확 후 꼭지를 꼭 따야 하나요?
    꼭지를 제거해야 쓴맛이 덜하고 숙성도 균일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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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덜 익은 매실은 먹으면 위험한가요?
    생으로 섭취할 경우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가공 후 섭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홍매실은 어디에 쓰이나요?
    색이 예쁘고 부드러워 디저트 시럽, 잼, 장식용으로 활용됩니다.

     

     

    매실 수확시기는 단순히 날짜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매실의 종류, 수확 목적, 지역적 기후 차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명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잘 수확한 매실은 매실청, 매실장아찌 등으로 오랫동안

    활용할 수 있어 매년 이 시기를 기다리는 분들도 많습니다.

    정성껏 수확한 매실로 여러분의 여름 식탁이 더욱 건강하고 풍성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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